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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된 색상과 섬세한 묘사~ |
 조회: 485
/ 추천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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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ticleer and the Fox (Caldecott Medal 수상작, 페이퍼백, 벼룩) 는
<챈티클이어와 여우>라는 번역서를 먼저 읽었답니다.
홈쇼핑에 자주 소개되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그림책에서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책 중 하나죠. ^^
우선...
Barbara Cooney 의 절제된 색상으로
아주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이 돋보이는 책으로...
글밥 많고, 조금은 어려운 편입니다.
유치원생은 다소 무리일듯...
왕처럼 살던 수탉 Chanticleer 가
꾀많은 여우에게 속아서 목숨을 잃게 되려고 하는데...
지혜롭게 잘 극복하는 이야기로 기독교적(?)인 교훈이 담겨있네요.
참고가 될까해서 작가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바버러 쿠니(1917~2000) (그림,개작)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렸으며, 스미스 칼리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배웠다. 쿠니는 이때부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하여, 《챈티클리어와 여우》, 《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제프리 초서(1310~1400)는 14세기를 살았던 영국의 대표적인 시인이며 궁정대신, 외교관으로 일했다. 초서는 불어로 말을 하고 불어로 글을 쓰던 당시에 영어로 방대한 양의 시를 지었는데 그 내용과 형식, 영어 구사능력과 세련된 문장에서도 그를 따를 자가 없었다. 그는 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풍자와 유머로 후세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초서는 태어나기는 평민으로 태어났지만 죽어서는 웨스트민스트 사원에 묻히는 보기 드문 영광을 누렸다. 작품으로는 《공작부인의 책》, 《장미 이야기》, 《새들의 의회》,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같은 시들이 있다.
[출처]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네이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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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1월 31일 08: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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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기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