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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을 맞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샘의 이야기! |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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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노란색, 파란색을 즐겨 사용하는 작가답게 이 책도 삼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그림도 단순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 좋고 영어 표현도 어렵지 않습니다만 어린 아이에게는 어려울 것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에게는 짧은 몇 단어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게 좋겠네요.
이 책은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Sam은 생일을 맞아 한 살을 더 먹었으니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스위치를 켜보려 하고, 옷장 안의 옷을 꺼내려 하고, 이를 닦기 위해 욕실의 수도꼭지에 손을 닿으려 하지만 손이 닿지 않네요.
엄마 아빠가 아름다운 배를 선물했지만 싱크대에 그 배를 띄울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작은 의자를 선물해주셔서 Sam은 혼자 스위치도 켜고 뭐든지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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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3월 15일 07: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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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