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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isy Nora |
 조회: 565
/ 추천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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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ry Wells의 그림체를 좋아해요.
둥글둥글 굴러갈듯 묘사된 등장인물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작가의 다른 작품, Max와 Ruby도 좋아하는 시리즈들 중 하나입니다.
중간에 끼인 둘째의 서러움이 표현되었는데,
동생이 생긴 첫째에게도 많이 공감가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중간 중간에 무심코 해버리고 마는 말들을 읽으면서 쿵! 하고 내려앉습니다.
항상 시끌벅적한 우리 아이가 연상되었구요.
얼마나 차분해지고 조용해지기를 원했는지, 아이에게 이상한 요청을 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원래 시끌벅적한 존재이며, 그것이 자연스러운건데 말이죠.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보여주면 얼마만큼 Nora에게 공감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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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6월 10일 04:4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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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전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