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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60
/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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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은 조금 있지만..
아이와 같이 읽었어요..노부영 음원과 같이 들으니 더욱 좋네요
우리 아이도 나누는 법을 잘 알수 있을듯...
이 책의 주인공인 올리버 역시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지요. 모든 것을 하나씩만 갖추었어요. 컵, 침대, 의자, 시계, 수저, 과일, 책... 모든 것이 하나뿐이지요. 올리버는 모든 것을 갖추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은 완벽하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자기의 완벽한 삶을 자랑하기 위해 예쁜 피고티를 집에 초대했을 때, 올리버는 자기의 삶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둘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것 하나는 갖출 수 없었죠. 바로 친구 또는 반려자입니다...
어린 독자에게 나누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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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24일 14:3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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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