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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
 조회: 368
/ 추천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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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ing Kisses 저자로 유명한 Karen Katz의 책은 동그란 아기 얼굴과 칼라풀한 색상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너무나 예쁘답니다.
겉표지가 핑크색 바탕에 귀여운 여자 아이가 금빛 왕관을 쓰고, 금빛 구두를 신은 채 양손으로 치마 끝자락을 들고 공주처럼 예쁘고 도도한 표정으로 있는 Princess Baby는 아는 언니의 31개월 딸에게 줄 선물로 구입했어요. 하드커버 & 페이퍼북으로 되어 있어 무엇이든지 빨고 물어뜯는 12개월 우리 유라에게는 아직 일러 우리 유라는 조금 더 커서 사주어야겠어요.
“왜 누구도 나의 진짜 이름을 안 부르는거야?”라며 투정거리는 말로 시작되는 Princess Baby. 도대체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길래… 왜 예쁜이가 투털거리는거지.. 라는 궁금증에 얼른 다음 장으로 넘기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이에요.
Buttercup, Giggly Goose, Cupcake, Little Lamb, Sweet Gumdrop,
미나리아재비(작은 컵 모양의 노란색 꽃이 피는 야생식물), 웃는 거위, 컵케이크, 새끼양, 작은 젤리 과자
서양에서 귀여운 아기들을 부르는 말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네요.
저는 우리 유라에게 My little baby, Sweet Heart, Sweetie, Honey 라고 부르는데, 위에 언급된 애칭도 사용해봐야 겠어요.
예쁜 아기가 하나씩 힌트를 주고 있어요.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려주려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왕관을 쓰고, 예쁜 드레스를 입고, 빛나는 구두를 신고, 벨벳 망토를 두르고, 반짝반짝 빛나는 악세사리를 하고, 여왕 지팡이를 가지고 있고, 완벽한 매너를 가지고 있고, 왕자와 춤을 추고, 자신의 왕국에 있는 모든이들이 행복한지 확인하고..... 모든 것들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가고 있는데….
엄마, 아빠가 저 멀리서 Pumpkin, Monkey, Sweetie Pie 라고 부르면서 오네요.
예쁜이는 엄마, 아빠에게.. 나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크게 외칩니다~
나의 이름은 Princess Baby (아기 공주)에요~ 라고요..
드디어 엄마, 아빠는 예쁜이를 어떻게 불러줘야 하는지 알았고, 아기 공주의 벨벳 망토도 뒤에서 들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네요~
엄마, 아빠 그리고 아기 공주가 서로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끝나는 Princess Baby는 정말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내용의 책이랍니다.
책 색상도 예쁘고, 주인공도 귀엽고, 아기를 부르는 다양한 표현도 배울 수 있고… 예쁜 공주가 있는 분들은 꼭 사서 읽어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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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2월 17일 15:4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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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laurel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