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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열어주는 책. |
 조회: 187
/ 추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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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A Hole Is to Dig 는 채인선 작가의 '아름다운 가치사전' 이나 번역서 '쿠키 한입의 인생수업'과 비슷한 맥락의 생각을 열어주는 책이에요.
부제는 아이들용 눈높이 미니 용어사전 이라고 해도 될 것 같군요.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으로 단어들을 새롭게 정의내리고 있어서 아이들의 열린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용 first dictionary들도 여러권 사서 비교해보고 있는데요.
영어원서 읽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 책도 저의 굳은 머리를 부드럽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렇게 하면 되는거구나 하는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할까요?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아이와도 우리들만의 사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페이퍼백이라 단어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요.
한편 생각해보면 그게 어쩌면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작가가 큰 사이즈의 책에다가 많은 단어들을 실었다면 그것 역시 독자로 하여금 열린사고를 방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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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02일 15:4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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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햇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