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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되니 눈에 들어온 책 |
 조회: 861
/ 추천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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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 가을 교과 학습시간에 낙엽을 이용해 표현하는 시간이 있어요.
아이들이 꾸며놓은 낙엽그림들은 그냥 낙엽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기보다
낙엽을 그냥 펼쳐서 붙여놓은 그림이더군요.
이 책은 그 후에 들인 책인데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니
아이의 눈이 휘둥그래지며 뭔가를 느끼더라구요.
자신이 생각해보지 않은 표현.
낙엽으로 이렇게 멋진 그림이 되는구나.
그 뒤로 낙엽이나 다른 재료를 이용해 표현하는 활동을 할때
뭔가를 만들려는 시도를 합니다.
책의 중요성은 읽어주고 꼭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에만 있지않은듯 합니다.
그림 하나를 보고도 생각지 못한 것에 대한 자극을 받았다면
정말 훌륭한 책인듯...
설명되어 있는 글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림만 보여줘도 아이는 자극받아 자신의 세계를 표현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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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1월 19일 09:4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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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허경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