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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느낌을 아이가 이해할런지는 모르겠지만... |
 조회: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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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어린이 날이었죠.
9시 뉴스에선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뿐만아니라,
엄마가 집을 나가 언니가 동생을 돌보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동생은 7살난 언니를 계속 따라 다닙니다..순간 언니가 보이지않으면 울음을 터뜨리고..
문득 며칠전 구입한 이 책이 생각나더군요.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가 이해하든 못하든 읽어주었습니다.
이책엔 동생을 보살피는 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그림 또한 얼마나 예쁜지..화려한 색으로 그려진 책만보다 이 책을 보니 더욱
새롭고 좋으네요.
스토리는 '하프'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셨기에 굳이 올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자식이 하나 아님 둘, 모든게 아이들 위주다보니 자기들밖에 모르죠.
형제간이든 친구사이든...그럴때 읽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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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5월 06일 16: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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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차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