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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편에 메세지가 가득하네요~ |
 조회: 635
/ 추천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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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ie dePaola의 그림풍은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런데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과
월령이 조금 높은 아이들의 책을 달리해서 잘 만드는것 같아요..
어릴적에 보았던 Tomie dePaola의 책은
아주 간단한 그림과 지문 위주였는데
월령이 더해지니까 내용속에 철학이 있는게 많으네요..
Charlie Needs a Cloak
양치기 소년 Charlie는 낡은 망토대신 새로운 망토가 필요하게 되는데
Charlie가 치고 있는 양의 털을 깎아서 실을 잣고 또 물을 들이고 해서
새로운 망토를 만드네요..
양의 털이 어떻게 옷감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네요..
털이 깍인 양이 무슨뜻인지 Charlie 주위를 늘 맴도는게 우스워요..
Strega Nona (1976년 Caldecott상 수상작)
이건 그림책과 비디오의 내용이 조금 다르던데..
책의 지문의 많아서인지 맥은 있지만
비디오에선 내용을 건너뛰면서 들려주네요..
호기심 많은 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네요..
여기서 어리석은 인간들이란 폭넓은 의미의 사람들을 말하는 거겠죠..
The Clown of God
저글링을 하는 Clown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결말이 다소 슬픈데
던져주는 메세지는 아주 강렬하네요..
내용이 아이에게 벅찰텐데도 뭘~ 아는지
Clown의 죽음에서는 자기도 슬퍼하는거 있죠..
세 편 모두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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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6월 03일 04: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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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최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