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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라마르크니까~ |
 조회: 341
/ 추천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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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라마르크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갈색이 계절감과 딱 어우러지는 멋진 책이다.
표지에서 짐작하듯 소녀는 동물 스케치를 위해 매일 빈 터로 나간다.
그 곳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의 습성과 생태가 쓰인 짧지만 담담한 글도 좋다.
시적이고 때론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여우~ ㅋㅋㅋ
짐 라마르크의 특유의 채색과 동물들의 표정도 생생하다.
평화롭지만 야생동물에 대한 긴장감도 적절히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뗏목을 타고 The raft\'와 함께 읽어 준다면 더 좋겠다.
The raft는 여름책이지만 주인공 소년의 할머니가 이 책 소녀와 오버랩된다.
사슴과의 일화도 뭔가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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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05일 18:5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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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기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