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외톨이에서 한발 나아가기... |
 조회: 434
/ 추천 : 42
|
|
시작은 알리키의 We are best friends 와 같아요.
단짝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상실감에 친구따위 필요없다고 외치는 주인공.
외톨이로 툴툴거리며 벽을 쌓고 지내던 중, 새로 이사온 녀석을 만나는데 별로 맘에 안들고...
이들의 냉전이 오래 갑니다.
그런데 이 전개단계가 좀 길어서 지루하게 느껴져요.
작은 계기로 물꼬가 트이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정이 쌓여가고
마침내 주인공은 친구가 많을 필요는 없다. 한명이면 된다... 고 생각을 수정하는데서 끝납니다.
고무적인 발전이고, 앞으로 더 달라질 가능성이 보이는 대목입니다만...
이 정도 변화를 위해 그 긴 내용이 필요했나 싶으면서 -_-
왜 이 책이 시카고 공립도서관의 베스트 도서로 선정되었을까도 의아하면서...;;;;
글밥이 꽤 되어서 읽는 재미도 있고요.
츤데레... 스런 장면묘사도 재미있습니다.
사회관계의 다양한 모습, 친구에 관한 다양한 생각 등을 논하며 아이와 얘기 나눌 거리는 많을 것 같네요.
|
 |
 |
 2016년 08월 19일 12:27:33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어리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