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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워서 재미있게 보기엔 좋아요. |
 조회: 274
/ 추천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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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꼬마구름이 자신의 쓸모를 고민하는 줄거리입니다.
그림이 아주 귀엽구요.
유아들이 상상할 법한 구름의 세계를 다양하게 담고 있어요.
이 작은 몸으로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러다 마른 연못바닥에 앉아있는 개구리에게 온 몸을 짜내 비를 내려주는데요.
구름에 대해 알 수 있는 아기자기한 지식책으로 보기엔 함정이 좀 크네요.
몸집에 비해 꽤 많은 비를 쏟아내서 아예 연못을 다시 만드는 것을 보고...
이제 연못이 되어 많은 개구리 친구들과 놀며 지내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탈진은 했지만 여전히 보송보송한 구름인 채로 또 다른 일거리를 찾아 떠나는군요. -_-
초등생이라면 엄마, 이거 이상해요~ 할 것 같아요.
역시 유아기에 통할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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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월 26일 11:4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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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어리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