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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클래식의 맛 |
 조회: 1302
/ 추천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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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기 때부터 제목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
한글책을 발견하면, 나중에 원서로 읽혀야지.
이왕이면 오리지널판을 구해야지,, 하다가 잊고 지냈는데 하프에서 만났네요.
그림책의 고전이라 할 만한 아주 오래된 책이고, 그만큼 촌스럽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완전 단선적이고 반전도 없어요.
주인공이 중반 이후에야 등장하니 어쩔 수 없는지도 몰라요.
저는 처음에 소개된 엔진이 주인공인 줄 알고, 얘는 왜 이렇게 활약이 없어?... 하다가 블루 엔진 등장해서 멍~ 했어요.
작은 애기 엔진이 난생 처음 산을 넘는데 위기도 없어요. ㅎㅎㅎ
그저.. I think I can~. 이거 하나로 밀어부칩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뭇하네요.
이제 제법 머리 굵은 아이도 잘 듣고요.
유아기에 열광했던 Freight Train을 심화시킬 수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주제와 별개로 기차관련 용어가 많이 나오고 기차가 하는 일을 익힐 수 있는 이점이 있네요.
자극적인 이야기를 많이 보기 전, 유아기에 미리 접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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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07일 10: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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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어리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