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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생활을 엿보며 책 읽는 즐거움 |
 조회: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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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supermarket은 제목과 같이 엄마와 아이가 장을 보러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내용이다.
7세 아이는 제목과 그림이 주는 친근함으로 10여권의 책 중에 단연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어달라고 했다. 문장도 크게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그림과 글 내용이 일치가 잘 되어 있어 아이가 내용을 유추하기 쉬워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수퍼마켓이라는 친근한 장소와 친근한 먹거리와 물품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엄마를 따라 장을 보러 다니는 아이는 그림만 보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물건과 영어단어를 잘 연결 시킨다.
5~7세 한창 슈퍼 놀이를 즐겨하는 아이들의 경우 책의 내용을 놀이와 접목시켜 활용하면 더 쉽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사이즈가 작은 보드북이므로 장을 보러 갈 때 아이 손에 들려 같이 가면 더 재밌을 책이다.
만만하고 재밌어서 자주 읽을 그림책이 하나 더 생겼다는 뿌듯함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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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17일 11: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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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가람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