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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하게, 넓게, 틀에박히지 않은.. |
 조회: 1063
/ 추천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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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자하나 없다는것을 알고 구입했지만,
아이들은 처음에 당황해 하더라구요.
설명 안해줬을때는 그냥 쓱쓱~ 넘기더니.. 이게 뭐야~ 하더니.
한장한장 넘겨가며 설명을 해주니
우와~~~ 하면서 열심히 붙어서 서로 보겠다고 난리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그 전의 그림속의 확장판(?)이 나와요.
방금 내가 본 장면이
사실은 지나가는 버스에 붙어있는 광고그림 속의 한장면이었을때
아이들은 대박~ 이라며 또 놀라네요.
내가 본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내 의도가 얼마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그렇구나~ 하고 끄덕이면서 책장을 넘겨요.
앞에서부터 넘길때와 뒤에부터 넘길때 또 다른 느낌이라
여러번 보는 책입니다.
글자하나 없어도 많은것을 전달해 주고 느끼게 해 주는 책이라
5세 아이도, 초등 저학년도 모두에게 너무 좋은 책입니다.
소장가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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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1월 12일 16: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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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개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