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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의 자유상자 |
 조회: 233
/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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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자유상라 자는 이름으로 한국어 책으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으며 노예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처음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불평등한 시대가 그리 오래된 이야기는 아니며 사실 현재에도 흑백에 따른 차별이 공공연히 남아있다는 이야기도 해 주었지요. 아이는 제 이야기를 듣고 노예들이 살았던 비인간적인 처우에 대해 화가나는 듯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의 노예가 정말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과 다를바가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예가 자라면 결혼을 시키고, 아이를 낳으면 또 일을 시키거나 돈이 필요하면 주인의 결정에 따라 노예시장에 갖다 팔고... 노예들도 가족간의 사랑이 있을텐데 부부를 또 부모 자식간을 떼어놓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헨리 부인과 자식을 잃고 자유를 찾아 목숨을 내걸고 모험을 합니다.
우리는 헨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자유를 모두 갖고 있지만 이 자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자유가 무엇이고 평등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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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15일 01: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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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소신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