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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마음을 알게해주는 따뜻한 그림책^^ |
 조회: 168
/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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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이 시리즈의 저자가 그린 달곰이보다 좀더 쉬운 책입니다. 이 시리즈도 아이가 한 권 보더니 다른 것들도 사달라고 졸라서 하프북에 나올때마다 하나씩 모아두고 있네요^^
학교에서 엄마 얼굴을 그린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시각에서 멋진 모습으로 그림을 고쳐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엄마얼굴은 요상야릇한 괴물이 되어버렸네요...하지만 엄마 얼굴을 예쁘게 그려주려고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본 엄마는 그림이 이상하다는 말도...어디를 고쳐달라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그려온 있는 그대로 만족해하며 그림을 붙여두고 아이가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그리고는 정성스레 구운 빵에 꿀을 듬뿍 발라 먹을 수 있는 상을 내려주네요...읽고 나서 아이보다 제가 더 느끼는게 많았던 책입니다^^ 요즘 5살 아들이 열심히 그린 그러나 요상한 엄마얼굴과 자동차, 비행기 등을 벽에 열심히 붙여놓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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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22일 11:4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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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땡큐베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