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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 |
 조회: 397
/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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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
너무 유명한 책이라서 사실 오히려 별 관심이 없었던 책인데
한글 책으로 볼 때에는 잘 몰랐는데 원서로 보니 확실히 더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안나의 코트를 마련해 주려고 소중한 것들과 바꾸며
1년을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도 무척 인상적이고...
\'전쟁\'이 끝나고 돈이 없어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전쟁\'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도 있고 전쟁이 좋지 않다는 느낌은
자연스레 전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소박한 식사 대접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양들을 다시 만나는 안나의 모습도 인상 깊습니다.
한 벌의 코트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줄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영어 문장이 무척 쉽게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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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2월 08일 17: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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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