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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빠져드는 이야기 |
 조회: 621
/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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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생쥐들이 나옵니다. 저녁 먹은 후 벽난로 앞에서 꼬마 생쥐 페넬로페가 이모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릅니다. 이모는 페넬로페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데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합니다. 옛날 옛적 으스스한 숲속의 어두운 동굴이 나오니 바로 너무 무섭다고 하네요. 그러자 분위기 바꿔서 바로 윗동네에 성에 사는 멋진 왕자님이 나옵니다ㅋㅋ 자유로운 영혼의 매력적인 여주도 있어요. 꼭 페넬로페처럼 생겼네요. 로맨스가 더해졌으니 장애물이 있어야겠죠. 네..왕자님 부모님의 반대요. 악당도 나옵니다. 왕자가 어려움에 처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여주가 용기와 지혜로 모두 물리치고 결국 해피엔딩. 동화인데 뭔가 진행 과정이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 동화든 드라마든 사람을 잡아끄는 이야기의 요소들은 다 똑같나봐요. 읽다보니 페넬로페처럼 점점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귀여운 그림이 보는 재미까지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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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7월 15일 01: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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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na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