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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예쁘고 교훈적인.. |
 조회: 284
/ 추천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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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소통하기 싫어하고 정원도 정리하지 않고 낡은 집도 고치지 않은 채로 만족하며 사는 이방인 헨리와 그가 자신들과 같이 혹은 마을에 어울리도록 변하길 바라는 마을 사람들...
결국 헨리는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도 헨리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문장이 쉽지는 않아요. 번역기로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기도 하구요.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단순한 편이라서요.
하지만 교훈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개인중심의 가치가 높아져가는 현대사회를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그림이 예쁩니다. 색감이 화려하네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조금 아쉽습니다. 글에 비해 그림이 너무 화려한 느낌이랄까.. 그림에 맞게 글이 좀 더 서정적이거나 ...뭐 그런 아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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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4월 27일 22:2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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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