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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수록 맘에 듭니다. |
 조회: 155
/ 추천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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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고 연령이 좀 어린책인가..패스 했던 책입니다.
저는 수상작 별로 신경 안쓰고 책을 고르긴 하지만 표지의 느낌과 달리 칼데콧과 뉴베리상까지 받았다 하니 내용이 궁금하더라구요.
궁금한 건 못참아!! 도서관으로 달려가 읽어보았습니다.
깜끔한 그림이 나쁘지 않습니다. 무심한 듯 깊이있는 글이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할머니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 할머니의 인격의 성숙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마지막 정류장은 무료급식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가 깔끔하고 담담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좋은 책이 빨리 품절되지 않고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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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5월 23일 12:5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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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