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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데콧 수상작이라 사 봤어요. |
 조회: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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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칼데콧 수상작이라고 해서 샀는데 읽을수록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주인공 울새와 녹색 자벌레가 등장하거든요. 울새가 자벌레를 잡아먹으려고 하자 자벌레가 자기는 쓸모가 있는 벌레라고 하면서 다른 동물들의 특정 부위의 길이를 재어주는 장면들이 넘 재밌고 사랑스러웠어요.
아 그리고 이 책은 노부영 책 목록 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어요. 노래도 있을테니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림도 아름답고 이야기도 아름다워서 제가 참 아끼는 책이랍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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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8월 24일 00: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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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조사랑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