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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풀어낸 헨젤과 그레텔 |
 조회: 234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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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마샬의 책은 그림체가 정말 독특한거같아요!
저는 그림책의 특성상 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림자체에서 오는 흥미나 감동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그림체가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구입이 꺼려지거든요 물론 상을 받은 대부분의 책들은
글과 그림이 모두 우수한 것들이 많지만요 ^^
그림은 그림책에서 어쩌면 글보다 많은 걸 전달하는거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작가의 책들은 좋은 책 같아요
모두가 알고있는 그런 내용의 고전이지만
여기 등장하는 새엄마의 캐릭터는 그 어떤 헨젤과 그레텔보다도
감정이입이 잘 되게 정말 못되고 욕심 많게 생겼더라구요 ^^
그런 점이 아이에게도 전달 되는거같아요 ㅎㅎ
아는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좋아해서
글밥이 꽤 긴데도 잘 들어주더라구요 ㅎㅎ
글밥만 보면 미취학 아동에게는 조금 긴듯해요 ㅎㅎ
다행히 길이는 긴데 어휘나 내용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이 작가의 고전들이 다 이런 느낌일거같아서 모두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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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8월 28일 01: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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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애니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