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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에 반전이 숨어 있어요. |
 조회: 368
/ 추천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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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자꾸만 눈길이 갔던 책이에요.
미리보기나 첫장만 본다면 글밥이 많은가?? 싶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구요, 무슨무슨동물~ 무슨무슨동물~ 이렇게 나열이
되기 때문에 길어보이는 것 뿐, 어려운 단어 없이 잘 읽히는 책이에요.
자꾸 동물들이 하나하나 없어지는 건 사자가 잡아 먹은 것이 아니라
사자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때문인데요, 뻔한 결말인가... 싶다가...
사자때문에 반전이 한 번, 마지막에 숨은 반전이 또 있어요.
아름답고 훈훈한 동화가 아니라서 3-4살 친구들은 깜짝 놀랄 수 있지만
6살 정도의 친구들도 충분히 생각하며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논술용으로도 손색 없고 아이가 커갈 수록 나눌 수 있는 이야기도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짧고 간결한 스토리로 이런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책은 흔치 않은데요,
그래서 더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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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13일 20: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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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뷰티플웬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