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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기다렸던 책 |
 조회: 126
/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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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서평을 작성합니다. 작가 이름(\'Peter Spier\')만으로 이 책 자체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사실 책 자체도 너무 유명하여 더더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지요. 서커스에 대한 책이고 서커스단에 대한 묘사며 곡예에 대한 묘사며 하나도 놓칠 것이 없는 작품이예요. 글을 안보고 그림만 봐도 충분하단 생각이고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서커스 잘 모르잖아요. 제가 자라던 때만 해도 서커스는 너무 생소한 일 중 하나였죠. 서커스단을 보러갔던 적이 한 손에도 다 꼽히지 않거든요. 그래도 한 번인가 실제로 보러갔을 때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서커스가 아닌 뭔가 퍼포먼스? 이런 공연으로 보여줄 수 있겠죠? 예전 추억도 되새길겸, 아이들에게 생소한 문화도 알려줄 겸, 뭐 굳이 이런 핑계 아니어도 그림 자체만으로도 소장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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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3월 24일 10:5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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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율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