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토미 드 파올라를 애정하는 팬이라 |
 조회: 139
/ 추천 : 26
|
|
| 이 책을 안 살 수가 없었어요. 세가지 스토리를 모아둔 책이라 일석이조였어요. 스토리도 좋지만 이 책은 작가의 그림을 보고싶어서 산 책입니다..캐릭터가 정겹고 그림을 보면 평화로워져요. 들어가기 전 작가의 노트를 보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는 이런 축제가 어느지역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행해지고 그것이 어느지역에서 전해지면서 어떻게 변했고..뭐 이런 대략적인 언급이 있습니다. 미국 산타페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어떻게 축하는지 보아요. 산타페 라는 고산지역 작은 마을에서는 las posadas 축제를 몇주동안 준비합니다. posada는 영어로 inn을 의미한다네요. Angie는 배경이 될 장소와 출연자들을 섭외하고 의상부터 맡은 캐릭터의 특징까지 꼼꼼히 배역을 챙깁니다. 그런데 당일 밤 angie는 감기에 걸려 외출이 힘들게 되고 설상가상 눈까지 내립니다. 마리아와 요셉역을 맡은 둘.그들이 탄 차가 고장이 나게되고 축제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인 마리아와 요셉은 당나귀를 타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도착하죠.축제는 성대히 무사히 마치게되고 angie는 교회 성당에 불을 밝히러 왔다가 마리아와 요셉을 마주합니다 ㅎㅎ 축제 과정을 상세히 적고있네요...마치 뮤지컬을 보듯이..하지만 그 과정또한 정겹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간간히 보이고요 온 마을 사람들이 연극을 보고 핫초콜릿과 쿠키를 먹는 이런 축제를 이어나가야 할 이유도 선명해보입니다.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은 아주 큰 가치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잘 어울리는 책이지만 평소에는 자주 활용할 것 같지 않아 아쉽게 별 한개는 뺏네요 나머지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
 |
 |
 2020년 11월 12일 05:52:28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