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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1으로 간단하고 쉬운 책 |
 조회: 47
/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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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형도 작지만 그에 비해 글씨는 엄청 큰 책입니다 페이지 수도 얼마 안되고 그림도 귀여워요. 스트레가 할머니가 잘 익은 채소를 수확하러 바구니를 들고 나가봅니다. 토마토가 아주 많이 열렸고 또 잘 익었네요. 바구니 가득 따서 자매님들에게 TWO DOZEN 수만큼 따서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토마토를 한개 한개 정성껏 셉니다. TWO DOZEN이면 12개가 2개니까 24개가 되겠군요? 아이들과 숫자 놀이도 함께 세면서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한개 한개 세고 있는데 밤볼로나가 급히 할머니를 호출합니다. 염소가 널어둔 빨래를 먹으려고 한다면서요. 급히 현장을 떠나고 앤토니는 할머니가 토마토를 다 못세고 갔다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돕기로 결정합니다. 앤토니도 한개 두개 세개....이렇게 수를 세서 바구니에 모두 담아 놓습니다. 돌아온 할머니는 노발대발 화가났네요 누가 내 토마토를 바구니에 도로 담아뒀냐고 묻습니다. 뿌듯하게 대답하는 앤토니. 할머니는 애써 내색하지 않으며 그런 앤토니를 진심으로 칭찬해줍니다. 그리고 뒤돌아서서 마음을 추스릅니다. 도우려고 한거야 도우려고 한거야 ㅎㅎ 그리고 한개 두개 세개...다시 토마토를 세기 시작합니다 ㅋㅋ 역시 현명한 할머니시네요! 내용이 그런데 너무 심플하지 않나 조금은 심심한 느낌도 들어서 이번에 별 세개만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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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20일 11: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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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