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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 스미스가 일러스트한 그림책 |
 조회: 52
/ 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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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어서 구매할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림 작가 레인스미스를 알고는 있어서 반반 확률로 일단 구매했는데 내용이 유쾌하다. 그림은 조금은 만화풍이나 에니메이션 풍같은 느낌..둥둥 떠다니는 소녀의 놀라운 이야기..히야신스 공주..라는 제목의 책..제목에서부터 대략 어떤 내용인지 유추는 가능하다.너무나 평범해서 문제랄것도 없어보이는 소녀.이유도 없이 그녀는 하늘로 붕 뜹니다. 왕과 왕비는 공주 가운 단 안에다가 무게가 나가는 금도 넣어보고 양말목에 작은 다아아몬드 조약돌도 넣어보고 왕관도 가장 무거운 장식을 넣어서 라인석 끈으로 턱에걸기까지 합니다. 이러니 의상을 다 갖춰입었을때는 절대 붕 뜨지 않겠죠? 그치만 왕관을 벗는 순간은 궁에 있는 때였고 공주라는 타이틀을 벗는 그 순간은 천장에 매달려 있는 거다 그녀는 아침에서야 ..그러니까 다시 공주라는 타이틀을 써야 했을때 바닥으로 내려올수 있었다.공주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궁으로 놀러오는 다른 친구들처럼 밖에서 달리고 뛰어놀수 있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랬을까요? 공주는 계속 우울하게 지냈을까요? 아니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 국면을 돌파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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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08일 19:3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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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