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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빤한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에드영의 그림 |
 조회: 105
/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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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형이 좀 작은 페이퍼 백이고요..작가 정보는 전혀 모르지만 에드영이 그렸다고 해서 일단 구매부터 했어요. 서양에서 들어온 신데렐라 이야기가 이 중국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은건진 모르겠지만 내용이 너무 닮아있어요. 예쁘면 왕에게 호감을 사고 팔자 편다는 말처럼 외모지상주의를 말하는 스토리인것 같아 스토리 자체에서는 큰 매력을 못 느껴 별 두개 뺍니다. 다만 중국판 신데렐라는 뭐가 다른지 확인해보고 싶어 구입했던 거고요 에드영은 한개의 장면을 여러개의 프레임으로 나눠서 그리는 식인데 작가의 의도가 참 궁금합니다. 영화에서도 순차적으로 줌인하는 스틸컷 같은 기능인지는 모르지만 시원스럽지 않고 저에겐 오히려 흐름이 끊기고 답답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네요. lon popo 라는 책이 너~무 좋아 구매했는데 그것과는 그림풍도 너무 다르고요. 선택한 컬러자체도 변색이 된 듯한 ( 오래된 구전이야기라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색상이라서 시선을 확 잡아끄는 기능은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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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8일 12: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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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