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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렸다 구매한 명작 |
 조회: 54
/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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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도서관에서 빌려본 후 하프에도 입고되는 책임을 확인하여 기다렸다가 구매한 책입니다. 컬러톤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내용도 다소 심오해서 대여시에도 별 기대없이 반응이나 보자고 빌린 책인데 예상외로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존 클라센이 작업한 책들은 모두 좋아한 편이었는데 그 취향이 이번에도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어둠을 의인화하여 주인공 꼬마와 대화하고 그 결과 어둠을 예전처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항상 꼬마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여운이 짙은 책을 만드는 작가들의 협업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와 아이는 정말 만족한 책인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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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5월 18일 13: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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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libe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