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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권의 시리즈를 모두 보면 더 재미있어요 |
 조회: 129
/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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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 chair for my mother, Something special for me과 함께 연작 시리즈더라구요.
A chair for my mother를 읽고 이 책을 다시 보니
가족의 어려운 형편과 장미 무늬의 의자가 가족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로사는 어리지만 마음이 참 깊은 아이에요.
아코디언을 연주해서 아프신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4인조 연주단을 만들어 돈을 벌어 엄마의 짐을 덜어주려고 해요.
로사를 보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언제나 가족을 사랑하고, 힘든 환경을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법을 아는 아이에요.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만 찾아서 균형을 맞추려고
잔잔하고 서정적인 책도 들이밀긴 하는데 의외로 이 책은 반응이 좋았어요.
비슷한 또래의 여자아이의 당찬 모습을 보고 느껴지는 게 있나 봅니다.
수채화로 그려진 맑은 느낌과 이 책이 전달하는 희망과 가족애가 잘 맞아 떨어지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하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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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5월 29일 07: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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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