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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크리터! |
 조회: 78
/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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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해서 나올 때 마다 계속 사고 있습니다.
유머가 있어서 대부분 좋아하지만 특히 이 책은 더 좋아하면서 잘 봅니다.
크리터가 양말을 잃어버려서 찾으러 가는 길에 잃어 버렸던 다양한 물건들을 하나씩 찾는 과정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침대 밑에서 로봇도 찾고 모래 밭에서 불도저도 찾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 아기 너구리를 보다가 그 공에 자기 이름이 적힌 걸 보고 자기 공인 것을 알게 됩니다. 공을 가지고 가려고 하자 아기 너구리가 슬퍼하며 울자 그 공을 빌려 주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크리터의 배려심도 엿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양말은 엄마가 찾고 크리터는 덕분에 잃어 버렸던 물건들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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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9월 04일 18: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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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하이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