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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는 익숙하지만 베아트릭스 포터의 재해석을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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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인 베아트릭스 포터의 이념이 드러나는 재해석인듯 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의 큰가닥은 동일한데 약간의 묘사가 달라지는 포인트가있습니다. 핼런 옥슨버리의 그림이 따뜻하고 귀엽고 친근하네요. 그림 작가 핼런 옥슥버리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포터의 글을 받고 작업을 안할수가 없었다고요. 자신이 어렷을적 읽었던 챨스 페로의 프랑스 원작 이야기와는 많이 달랐다고요.앞 면지와 뒷면지에는 이 이야기가 일어난 마을의 지도가 상세히 그려져있어요. 마치 실제로 일어난 사건현장같은 분위기가 재밌네요. 벌목꾼들이 무서워 집에 가지 못하고 지켜보는 늑대의 모습에서 약자와 강자에 대한 편견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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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22일 11:4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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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