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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상상하게 해주는 책 |
 조회: 67
/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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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표지의 그림도 너무 아름다워서 샀는데, 글을 읽으니 더욱 더 아름다운 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서평에도 적혀 있듯이 이 책은 아직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는 아들에게 엄마가 바다를 묘사해주는 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해변을 묘사하고 있어요. 해변가에서 따뜻한 모래를 밟고 다니는 일, 모래를 밟고 걷다가 겉은 울퉁불퉁하지만 속살은 매끄러운 굴 껍데기를 발견할 수도 있고, 신나게 놀다가 잠들었을 때 그 옆을 도요새가 지나갈 수도 있고...이런 해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아름다운 문체로 적혀 있네요. 초승달이 걸려있는 밤바다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져 있고요.
잠자리 동화책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편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때 읽어줬으면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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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2월 15일 10: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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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율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