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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떡이 커 보입니까? |
 조회: 2260
/ 추천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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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카멜레온은 동물원에 있는 많은 동물들을 봅니다. 나도 흰 곰처럼 희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하얘지고
여우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탐스런 여우 꼬리가 생기고 ........ 이러이러 해서 카멜레온은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사슴의 쁠, 기린의 긴목 , 거북의 등딱지, 코끼리의 긴코 를 갖게 되지만 배가 고파 파리를 잡으려하자 온 몸에
너무 많은 것들이 붙어서 혀를 슬 수가 없습니다. 다른 동물이 갖고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가졌지만
결국,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충실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 입니다.
다양하고 강한 색채가 돋보이는 에릭 칼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처럼 남이 하는 대로 해 달라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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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07일 21:2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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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