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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들여 만들어봤죠 |
 조회: 361
/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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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지만 몇 권의 스티커북을 사본 경험상
재생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과 그냥 그 자리에서 붙여본 책은
아이에게 너무 다르게 다가오는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한참을 시트지와 씨름하고 가위질을 해대고 보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나
만든 느낌이네요.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아이의 반응은 굉장히 달라지더군요.
한번에 다 붙여본 스티커북은 아이가 다시 제손으로 들춰보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은 계속 같이 해보자며 가져오거든요.
사진이 너무 훌륭해서 뭐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아이와 퀴즈를 해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 국가라는 개념을 갖고 있지 않다면 쉽게 얘기를 하면
좋을 테고 부수적인 스티커, 라마나 에펠탑 같은 그 나라 특징이 되는 것은
한번 읽어주고 퀴즈처럼 붙여보면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 의견처럼 우리나라 의상이 없어 좀 의아하네요.
우리나라가 거기 나온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이 뭘까 혼자 생각해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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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9월 01일 15: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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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