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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외치자 Peepo! |
 조회: 530
/ 추천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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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의 시각에서 그려진 가족들의 일상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말을 못한다고 해서, 생각도 못한다고 생각하는건 커다란 오산이지요
책 중간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마치 열쇠구멍으로 방안을 몰래
들여다보듯...안보는 것 같지만 세상을 보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지 않나요
"Peepo!" 라는 말과 함께 책장을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어쩌면 그것 때문에 더 좋아하는 책일런지도^^
오디오 테잎에서는 아기의 웃음소리, 뽀뽀하는 소리, 강아지 짓는소리 등
생생한 효과음과 반복되어서 좋더군요. 내용이 조금 길다 싶기도 하구요
이 책은 "Peepo!"라는 말이 없었다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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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0일 13: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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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문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