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기보다 깊이 있는 책입니다. |
 조회: 190
/ 추천 : 26
|
|
이 책을 처음 접한건 작년 여름인가(아니 재작년인가?) 갤러리 현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열렸을 때였습니다. 전시회 자체도 볼게 아주 많았지만 슬라이드와 함께 한 동화구연도 무지 재밌었죠. 그때 나온 작품이 이거였는데 구연하는 아가씨 솜씨도 일품이었거니와 잔잔한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이야기, 그리고 뜻밖의 깊이있는 내용에 강한 인상을 받았더랬지요.
그리고 나서 책을 보게 되었는데 슬라이드로 한장씩 끊어보던 것과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치만 제 생각엔 권장연령보다 더 높은 연령대로 적용해야 할 것 같네요. 우선 글이 긴 편이라 어린 유아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단어가 아주 쉬운 편도 아닙니다. 친구에 대한 깊이있는 메세지를 (영어로 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려면 초등학생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님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자주 접해 좀 능숙한 아이면 모르겠지만요.
프x벨 테마동화 세트에 포함된 번역본도 보았는데 번역이 썩 잘된 편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아주 맛깔나게 번역했네요. 맛보기로 한번 보여주시고 영문판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2004년 07월 15일 21:46:06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이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