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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핑키는 화가 풀리지 않네요. |
 조회: 443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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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난 스핑키를 가족들이 모두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지요.
윌라미나 누나가 스핑키를 stinky 라 불러 미안하다던지
엄마가 해먹에 누워있는 스핑키의 손을 잡고 있을 때 스핑키는
팔을 국수가락처럼 늘어뜨리고 있었다는 표현이라던지
또는 세탁물더미 처럼 해먹에 누워있었다는 글이 재미있네요.
글이 많고 단어도 좀 어려운 편이라 영어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한테는
조금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어 주는 내내 우리아이가 스핑키처럼 골내고 오래도록 풀지 않는
아이가 될까봐 걱정되더군요. ^^
하지만 스핑키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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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8월 17일 11:3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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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유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