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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환상의 그 이름 |
 조회: 285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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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et : Through the Red Box
이 책은 유아를 위한 책이 아니며, 글도 많고 내용도 어렵습니다
회상하는 형식의 부친의 자서전 성격을 띄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내용이 신비하기조차 합니다.
칼테콧상 수상작이니만큼, 글,그림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책도 하프에서 올린 이미지에는 안나와있지만, 책장을 넘기다보면
커다란 불상을 동그랗게 감싼 작은 불상의 동그란 이미지라던지..
그리고 그 원을 다시 액자처럼 둘러친 테두리라던지..하는 등등...
곳곳에서 이국적인 느낌과 작가의 티벳에 대한 이해를 엿보는 듯 하구요
티벳 문화에 대한 신비한 글과 그림을 통해 꿈꾸는듯한 환상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벼룩시장용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가격이 일단 비싸서
감히 구입하기 어려운 책이 될 것입니다.
이런 책은 이렇게 하드커버에 지질이 좋은 걸로 보는게 좋아요
책에 있어서 매니아 기질이 있는 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국내에서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책이예요
이 책과 함께 문학동네에서 간행된 바 있는 "티벳 사자의 서" 같은 책도
같이 읽으시면 티벳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으실 것입니다
"티벳 사자의 서는’ '이집트 사자의 서'와 더불어
죽음에 관한 인류의 가장 뛰어난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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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6일 22:5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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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문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