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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고 싶은 책 |
 조회: 813
/ 추천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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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우리 아이가 앉아서 책을 읽어 준 적이 없답니다.
다시 말해서 그냥 그림 보기에 바뻐서 한 글자 한 글자 다 읽어 줄 수가 없었거든요
이 책을 처음 봤을때가 2돌 정도였는데 앉은 자리에서 읽어 달라더니 영어로 3번을 읽어 줘도 또 읽어 달라는 겁니다.
엄마 무릎에 앉아서 그렇게 눈을 떼지도 않고 보는 책은 처음 이였거든요
그래서 이 책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이 책 역시 오드리 부부의 책이군요
이런 그림을 잘 보는 아이들은 오드리의 작품들은 대게 잘 볼 겁니다.
책을 보면서 딸기를 반으로 나누는 장면을 보고선 항상 집에서도 이것 저것 먹는 것을 보면
Cut it in two!라고 외친 답니다.
책 뒷 표지를 보면 곰 그림자가 보이는데 책 자체에는 곰은 안 보이니 신기 하죠?
책 속에 대화는 누구랑 한 것일까요?
수수께끼 푸는 것 처럼 재미있고 딸기를 변장시킨 모습에서 아이가 참 즐거워 해요
그리고 처음엔 딸기가 변장한 모습을 보고 딸기인지도 모르더군요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한번들 보실 만한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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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9일 15: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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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