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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설이시는 분은 꼭 읽어보세요! 자세한 서평입니다 ^.^ |
 조회: 1189
/ 추천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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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은 가로 13 세로 16의 아주 얇고 좀 작습니다.
안의 그림은 우선 표지에서의 그림과 같이 강렬한 느낌을 주며 여타의 아이들 책에서처럼
절대 예쁜 그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좀 생경할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절대 실망 할 수 없는 그림입니다.
보면 볼 수록 어떻게 이렇게 잘 그렸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이 보다 더 어떻게 아침을 잘 그려 보여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용은(글 그림 모두) 달이 지면서 아침햇살이 비춰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나무, 새,말,다람쥐,
양,염소,토끼, 여러가지 꽃들,벌 등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wake up, everyone! This is your day! 로 끝이 납니다.
내용과 그림 정말 대' 만' 족' 강추입니다.
그림은 정말 너무나 아침을 잘 표현 해 놨고, 마직막 글귀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의 날이다' 라며 깨울 수 있는 부모 얼마나 될까요?
정말 멋찌지 않습니까?
확실히 이 책의 글작가인 Margaret Wise Brown의 글 솜씨는 정말 보통의 생각으로는
따라 갈 수가 없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Margaret Wise Brown은 Goodnight moon으로도 유명한 작가인거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는 맬 이책을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읽어 줘야만 일어날 정도랍니다.
낮에도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 주방에서 자기방으로 꼭 데리고 다닙니다.
데리고 다닌다는 표현이 꼭 쥐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변에 꼭 갖다 놓고 있기때문에요!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를 샀을 때 아이가 좋아라 해서 이 책을 첨 보자마자는 별로 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응은 더 폭발적입니다. 그 책에서는 몰랐던 하얀달을 알게 됐거든요. 낮에 나온 하얀달!
망설이시는 분 ! 꼭 사세요!
아이에게 이만한 모닝 북은 없다는 제 강력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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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4월 23일 00:3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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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