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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훨씬 좋아요 |
 조회: 150
/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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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책이라지만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구입했어요. 좀 신기한 것 같아서요.
책을 받은 날 저녁 책을 세워서 펴 놓고 형광등빛을 충분히 쐬어준 다음 불을 껐죠.
TV도 끄고요. 그랬더니 표지의 제목과 그림들이 신기하게도 환하게 나타났어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 보이리라고는 기대를 안 했었는데 참 잘 보이더군요.
표지에도 야광처리가 되어 있으니 불을 끄고서 책이 어디있는지도 금방 찾을 수 있고요.
1-2페이지는 문장까지 야광처리가 되어 있어요. 첫날은 글자가 선명히 보이지는 않아서
다음 날 1-2페이지만 펴 놓고 있다가 불을 껐더니 문장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이더군요.
또 한가지 장점은 야광처리된 부분이 많아요. 전체 그림중에 부분부분만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면으로 된 곳도 있고 선으로 된 곳도 있어서 불을 끄고 봐도 전체 그림을 짐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아요. 이 조그만 책이 불을 끄면 마술책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만족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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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30일 09:3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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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