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
 조회: 518
/ 추천 : 41
|
|
제가 가지고 있는 코듀로이의 두권 중 한 권입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선 단추가 떨어졌어도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며 리사와 같이 살게된 코듀로이의
이야기입니다.
곰인형이지만 리사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꿈꾸는 인형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더욱 좋아하나봅니다.
세탁실에 따라간 코듀로이가 엄마가 리사가 주머니에 있는 것을 다빼서 세탁기에 담으라는 소리를
듣고는 자신에게는 주머니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머니가 될만한 것을 찾아 헤매다가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고 있습니다.
코듀로이의 특유한 말투도 계속 반복되고 있지만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가루로 된 세제에서 미끄러지면서도 눈으로된 가파른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걸로 착각하고 "난 항상
가파른 언덕에서 스키를 타고 싶었어"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리사가 찾아와 코듀로이를 찾고 묻습니다. 왜 그자리에 가만 있지 않았냐고?
파켓을 찾고 있었다고 대답한 코듀로이에게 리사를 주머니를 만들어주고 이름표까지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리사를 코듀로이는 코를 비벼대며 사랑을 표시합니다.
저도 아이랑 똑같이 코를 부비며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
 |
 |
 2002년 07월 30일 18:51:50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