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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무진 접목시킬 수 있는 책! |
 조회: 622
/ 추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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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품사용기를 읽으면서 사실....
아이들보다는 "내가 읽어야지!"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주 흔한 고전들의 전개를 아주 창조적(?)으로 접근한다고 해서....
우선 책이 커서 맘에 듭니당^^
그리고 글이 아주 많습니다.
엄마가 먼저 한권을 다 읽은 후에,
원래의 고전동화책 원본을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서 "미운 오리새끼" 책을 옆에 두고,
(제 생각엔 영어책이 없다면, 한글책도 상관없는듯...원래의 스토리를 리마인드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니까~)
아이에게 한번 읽어줍니다.
그리곤 책을 덮고서는
"그렇다면 이런건 어떨까? " 하면서,
이 책의 페이지를 엽니다.
글이 너무 긴 관계로 그냥 읽어주기보다는,
엄마가 요약을 1~2문장으로 해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5~6살의 경우..)
ㅋㅋ 미운 오리새끼의 경우는 백조가 되는게 아니라...
정말로 미운오리새끼입니다.....그리곤 "the end"라고 끝이 납니다.
어른들에게는 썰렁개그나 허무시리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만들기 전에
여러 방향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 딸아이는 그림이 진짜 웃긴다면서 깔깔 웃던걸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아주 새롭고 재밌는 시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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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9월 28일 20:4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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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