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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들 손님올때 꺼내오는 책 |
 조회: 472
/ 추천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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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저희아들 지금 19개월임) 15개월때 산 책입니다.
아침9시부터 10시까지 AFN에서 하는 세서미를 잘보고
특히 엘모만 나오면 방방뛰길래 엘모얼굴이 제일로 큰책을
고르다가 별기대없이 산 책이었죠. 근데 벌써 본전 뽑았씁니다.
일단 첫장에 나오는 세서미스트리트에서는 숫자공부를 할수있죠.
하도 봐서 침대아래 뭐가 있는지 옷장안에 모가 있는 다 압니다.
두번째 페이지를 제일로 좋아하는데요. 알파벳뒤에 그림이 있죠.
이것역시 다외워서 Where is an elephant? 재희 하면 딱 펼쳐
보이면서 코끼리 흉내를 냅니다. 물론 위치를 외어서 하는거지만
정말로 놀이로 하다보니 그페이지에 있는 단어는 다 압니다.
그담나오는 모양(세모네모동그라미 등)놀이는 이 세가지 도형만
알구요. 다른건 저도 어렵던데..(후후) 마지막장 반대말은
long/short만 열심히 들쳐보고 끝합니다. 좀 어렵거든요.
그래도 전 만족입니다. 아이가 영어를 놀이처럼 접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책이라서요. 크기도 일반책보다 크고 그림도
캐릭터라 친숙해서 어린아이들일수록 좋아하는것 같아요.
우리아들은 집에 손님만오면 이책들고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요.
영어그림책을 잘 안보는 아이가 있다면 이책부터 권하고 싶어요.
창작하고는 달리 새로운 재미가 많이 숨어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내용에 비해 가격도 적당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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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4일 18:5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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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