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검은 외곽선의 테두리가 두드러지는 멋있는 책! |
 조회: 498
/ 추천 : 48
|
|
검은색으로 그리고 물감으로 엷게 채색한듯한 느낌의 책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그림과 글이 완벽히 일치되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글 주위에 테두리도 있으면서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지는 모양을 글 옆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 합니다.
밤 늦게까지 안 자는 장면에서도 부엉이 그림이 글 옆에 있는것들 이런것만 보더라도
그리고 주인공의 책에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 사실적입니다.
실존했던 인물의 이야기라 그런지 책의 본문은 과거형의 문장이 나오더군요
didn't want라는 구문이 종종 나옵니다. ~를 원하지 않았다.라는 그녀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는
의미있는 표현인것 같아요
내용은 책을 사랑했던 Elizabeth가 인형놀이나 스케이트 놀이던 어느것도 좋아하지 않았고
오로지 책을 읽는것만 좋아했다는 내용입니다.
잠자리에서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랜턴 불을 비추어가며 책을 읽기도 하고
학교에 갈 때도 책을 커다란 가방에 실어서 가지고 가고요
그러다가 책이 너무 많아져 나중에는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러기를 바라는 엄마의 바램도 있지만 사실 이건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 꿈을 꾸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오늘 서점에서 몇 번이나 되씹어본 책이랍니다.
훌륭하군요
|
 |
 |
 2002년 08월 03일 23:14:26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김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