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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는 이제 산책을 나가요... |
 조회: 291
/ 추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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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만 있는 알버트... 산책을 나가려고 해도 날씨가 맘에 꼭 들지 않고, 창밖으로 들리는 소리도
이 소리는 시끄럽고 저 소리도 시끄럽고... 이렇게 부정적이던 알버트가 어떻게 변할까요?
어느 날 창틀 밖으로 손을 내밀었는데 한 쌍의 홍관조가 날아와 알버트의 손바닥위에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아요. 12일 동안이나 잠도 서서 자고 꼼짝 못하는 알버트... 첨엔 황당하기도 하고 둥지틀기에
좋지 못한 장소라고 설득도 했지만 알에서 새끼새가 나오는 것을 지켜보는 동안 알버트에게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엄마새가 없는 동안에는 따뜻한 입김을 불어 알을 따뜻하게 해주고 도둑고양이에게서도
알을 지켜주면서요.
마침내 아기새들이 부화되어 날기 연습을 하고 날아가자 알버트는 모자를 쓰고 산책을 나갑니다.
전에 시끄럽게 들렸던 소리들도, 늘 불만스러웠던 날씨도 이제 알버트에겐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내용이 참신해서 주문했는데 글밥이 많아 첨에 부담이 팍. 그래도 읽기 시작하니까 어려운 단어는 별로 없어
술술 읽히네요. 남을 위해 배려하고 도움을 주면 정작 우리 자신들이 행복해지는데 실천은 늘 어렵게
다가오네요. 마음부터라도 늘 다른이를 배려하는 마음...연습하고 또 연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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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6월 15일 10:5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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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준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