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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초원의집을 보는듯... |
 조회: 490
/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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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총8권의 시리즈인 초원의집을 다 보았어요.
제가 알던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경박한 미국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더군요.
흔히들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얘기하는 초기 토착 시대의 자연과 싸우며 힘써야 했던 농부들의 노력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그들의 땀이 사실 누구의 피를 묻은 땅에 뿌려지고 있는가도 잊지 말아야겠지만요)
이 책도 그런 예전 미국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웅진에서 번역이 나왔지요.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만...
처음엔 결말 부분이 좀 꺼려졌습니다만...
그 당시와 지금의 동물보호는 차원 자체가 다른 것 같군요.
나중에 읽고나서 아이랑 이런 얘기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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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08일 0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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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