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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아이(6세 남자),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조회: 430
/ 추천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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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모리스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으면 아는 척하려고 하는게 꼭 저희 아이랑 똑같군요.
학교라고는 가 본 적도 없는 모리스가 사탕가게에 사탕을 사러가지만 글자를 몰라 생선가게로 갑니다.
생선가게 아저씨는 친절하게 사탕가게로 데려다 주고 사탕가게 아저씨는 모리스가 돈계산을 엉뚱하게 하자
학교에다 데려다 주는군요.
처음으로 학교에 간 모리스는 ABC도 배우고(알파벳 B는 bee, C는 see, I 는 eye, 이러고 아는척 하다
선생님께 주의를 듣지요), 손가락으로 세기(모리스는 손가락이 2개씩 뿐이어서 4까지 밖에 못세자
선생님이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무엇으로 10까지 셀 수 있을까요? )이것 저것을 배우게 됩니다.
점심도 먹고 선생님 책상에서 낮잠도 자고 노래도 배우고...그리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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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0일 11:2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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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은경